시마네현 4박 5일 일본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가
정소현 제일고등학교(교장 정형석) 1학년 학생이 지난 17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제8회 고교생 일본퀴즈대회 개인전에 출전해 2위에 올랐다.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사)부산한일교류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퀴즈대회는 영남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어, 일본문화 등을 주제로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본 시마네현 지사상을 수상한 정소현 학생은 상장과 인천-시마네 왕복항공권과 시마네현 내 호텔 4박 투숙권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시마네현 환경생활부 문화국 제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따라 시마네현을 관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정소현 학생은 "이번 대회를 경험해보니 내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면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본어는 물론 일본에 대해서 공부하고, 관련 대회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 윤은영 일본어 교사는 "정소현 학생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향후 일본 연수를 통한 경험들을 나누고 교내 일본어 동아리 활동과 스터디 활동에도 힘써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기 주도적 공부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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