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FC 고등부 창단 … 선수단 마지막 퍼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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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FC 고등부 창단 … 선수단 마지막 퍼즐 완성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1.02 17:45
  • 호수 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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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8 창단식 개최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8 창단식이 지난 22일 창선고등학교 해원관에서 열렸다.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FC 선수들과 코치, 임원진 등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8 창단식이 지난 22일 창선고등학교 해원관에서 열렸다.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FC 선수들과 코치, 임원진 등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이제는 남해군의 우수한 학생 축구선수들이 초·중학교 졸업 이후 외지로 가지 않아도 된다. 보물섬남해FC(대표이사 한정철, 총감독 박진희)의 U-18팀, 즉 고등부가 창단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보물섬남해FC는 U-12·15에 18세까지 선수단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시켰다.
 2020년 법인으로 설립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남해초등학교에 U-12, 이동중학교에 U-15를 창단한 바 있으며, 이번에 창선고등학교에 U-18을 창단하게 됐다.
 그동안 제주 탐라기 중등 전국대회 우승·3위, 경남학생종합체육대회 초·중 동반 우승, 청룡기 중등 전국대회 준우승 등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초·중·고등학생 연령을 통합운영하고 있는 프로산하 유스팀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전문선수 육성 연계형 클럽을 완성해 남해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U-18 선수단 입장식의 포문을 열고 있는 후배 선수.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8 창단식이 지난 22일 창선고등학교 해원관에서 열린 가운데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 박영안 창선학원 이사장, 최영일 대학축구협회 부회장, 심현호 남해교육장,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임원진 및 500여명의 축구관계자와 창선면 군민이 참석하여 U-18 창단을 축하했다.
 선수들 개개인의 화려한 입장과 유니폼 설명, 코치, 임원진 소개, 그동안의 대회활약상 등을 담은 영상 상영을 비롯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축구 선배들과 군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기탁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박진희 총감독과 배종필 U-18 감독은 "학생들을 저희에게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학생들을 육성하고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남해축구 발전을 위해 필승의 각오로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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