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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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 남해타임즈
  • 승인 2023.01.06 09:24
  • 호수 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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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川 빈종수
빈  종  수
빈 종 수

아픔은 다 잊었습니다.
그리움은 모두 묻었습니다.

어쩌다 깨어나는 사랑을 볼 때면
아직도 육신이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들녘에 피지 않는 꽃
희망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공허한 가슴속 또아리 꼬고 
앉아 있는 미련은
해가 중천에 떴어도 쉬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아직도 그리움이
남아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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