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은옥 편집기자
2022년을 마무리하는 지난달 30일, 저녁 퇴근길 미확인 비행체가 남해군을 비롯해 전국, 일본 등지에서 포착돼 제보가 잇따랐다.
이 비행체는 30일 18시께부터 포착됐으며, 밤하늘에 무지갯빛 연기와 삼각 모양의 빛을 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10분 정도 지난 후 빛을 감추며 사라졌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앞두고 서해안 지역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사격훈련 일정이 전달돼, 어민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이 통보되기도 했다.
한편, 2018년 4월 28일 중국에서 발사한 극초음속 무기도 이번에 포착된 발사체와 비슷한 사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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