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활약 기대되는 농산물가공센터, 매출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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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활약 기대되는 농산물가공센터, 매출 상승 중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01.06 10:18
  • 호수 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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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선순환 앞장
누적매출 1억 3천만원, 56.6% 상승
`도도해도` 브랜드 온·오프라인 활약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가동 1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억 3천만원을 달성했다.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가동 1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억 3천만원을 달성했다.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이하 농산물가공센터)가 본격 가동 1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1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1년 4월부터 운영된 농산물가공센터는 운영 첫 해에 판매가 기준 매출액 5천만원, 이듬해인 2022년에 매출액 8천만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농산물가공센터의 누적 매출액은 1억 3천만원을 넘겼으며, 특히 2022년의 매출액 상승률은 지난해 대비 56.6% 수직 상승한 것이다.
 `도도해도`라는 공동 브랜드로 고사리·마늘·머위 등 장아찌류와 블루베리잼·유자청 등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온 농산물가공센터의 지역농산물 활용실적은 2022년에 2269kg으로 전년 대비 17.6%가 상승했다고 한다. 농산물가공센터가 출시한 지역농산물 가공제품은 모두 16종, 농업인의 농외 소득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16종의 가공제품 가운데 블랙베리시드 콩포트(프랑스에서 유래, 과일과 시럽으로 만든 후식)는 마켓컬리에 공급되고 있으며 고사리장아찌 제품은 미국으로 수출 중이다. 이 외에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다수 제품들이 오프라인 마트와 쿠팡, 네이버 스토어팜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서면 회룡마을의 유기농 유자를 활용한 유자청 제품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급식으로 공급될 예정에 있다.
 농산물가공센터는 건·습식 가공장비를 비롯해 58종의 장비를 운영하며 농외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농업인의 수요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농산물가공센터는 향후에도 딸기잼·청, 코끼리마늘장아찌 등 다양한 농산물가공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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