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생산자협회 연말총회 열어 새 임원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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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생산자협회 연말총회 열어 새 임원진 구성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01.06 10:19
  • 호수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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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생산자협회 연말총회 열어
제2대 임원진 구성, 한진균 회장 연임
지난달 28일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가 연말총회를 열어 제2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지난달 28일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가 연말총회를 열어 제2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지난해 연말을 맞아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회장 한진균, 이하 마늘생산자협회)가 연말총회를 열어 제2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지난달 28일 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삼준) 대강당에서 열린 마늘생산자협회 연말총회는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마늘재배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할 제2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총회는 2022년 감사보고와 사업결산, 정관 개정, 임원선출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총회 후에는 김종준 경남도지부 사무처장의 마늘 경작신고 활성화와 의무자조금 교육이 있었으며, 이어 박삼준 마늘연구소장이 재)남해마늘연구소의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진균 회장은 "2014년에 설립된 보물섬남해마늘작목회에 기반해 2020년에 전국마늘생산지협회를 중앙조직으로 설립하고 경남도지부 남해군지회를 운영하고 있다. 아직 정착단계로 어려움이 있으나 행정·농협·마늘재배농업인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협회 운영이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도마늘의 소비가 매년 평균 약 5%씩 줄어들고 있고, 농업인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 등 다양한 현안을 마주한 마늘생산자협회는 올해 마늘농가를 대변해 TRQ(저율할당관세물량) 수입반대를 외치며 마늘·양파 생산자들과 함께 지난해 10월엔 상경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올해 역시 마늘생산자협회의 마늘농가를 대변한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연말총회에서 선출된 마늘생산자협회 제2대 운영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한진균(제1대 회장) △부회장 서석주(제1대 부회장)·김종준(제1대 남해읍분회장) △감사 박상헌(제1대 감사)·정정오(제1대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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