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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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기관 선정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1.06 10:20
  • 호수 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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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전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해 8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신용이나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7.5%(한도 300만원) 이자를 1년간 전액 선지급하기로 하고 지역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서민금융기관인 남해신용협동조합, 창선새마을금고·미송새마을금고·새남해새마을금고가 부실채권 위험 부담을 감수하면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자금이 절실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에게 1년간 무담보·무이자로 지원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창구를 마련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 금융기관과 행정기관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민·관이 적극 협력한 덕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신용자 금융지원 사업은 금융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소액이지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기에 매출액 감소·대출 이자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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