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 지난달 28일 표창 대상자 발표
남해교육 최고의 영예인 제2회 남해교육상 수상자는 박영남 남해고등학교 교장과 안윤기 보물섬남해독서학교 교장으로 발표됐다.
남해교육상은 학교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에 탁월한 공적을 세워 남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교육공무직, 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2명을 선정한다.
현직 교육자인 박영남 교장은 남해고등학교에서 30년 넘게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고, 특히 교내 체육 분야 활성화와 학부모회 확대 등을 비롯해 군내에서도 배구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종목에서 각종 수상을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안윤기 교장은 남해여자중학교에서 퇴직한 체육교사로, 현재는 민간인 신분이다. 안윤기 교장은 2021년 4월 보물섬남해독서학교 교장으로 취임해 독서교육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교사 퇴직 이후에도 학생지킴이와 도우미 등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육자원을 공유해 여러 방면으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교육상 대상자를 접수받았고 남해교육상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제2회 남해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1월 10일(화) 오전 10시 남해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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