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10년 이내 폐지학교 동창선초, 미남분교, 대량분교, 양아분교, 덕신분교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호)이 지난달 19일부터 동창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각 폐교들을 대상으로 특약사항 점검에 나섰다.
특약사항 점검대상 폐지학교는 매각된 24개교 중 매각한 지 10년 이내인 5개교이다. 폐지학교 매각 시 용도를 지정해 매각하는 경우 10년간 정해진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는 특약등기를 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창선초등학교는 2016년 3월 남해군에 주민문화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매각됐으며, 현재 뮤지엄남해로 문화적 시설이 부족한 남해지역의 시각예술, 조형, 설치 등 다양한 전시는 물론 각종 체험, 캠핑장 운영 등 남해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달 말까지 동창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미조초등학교 미남분교, 상주초등학교 대량분교, 상주초등학교 양아분교, 설천초등학교 덕신분교도 함께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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