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난달 26일 소망전력 정동근 대표가 200만원, 미조면 설리마을해수욕장 번영회에서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21일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남해군운영위원회에서 300만원, 보물섬 남해잔디영농조합법인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현 차면 출신 향우인 정동근 소망전력 대표는 김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200만원씩 꾸준히 기탁해 기탁총액이 14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설리마을 해수욕장번영회는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미조 설리해수욕장번영회는 2012년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남해군운영위원회(회장 장철오)는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기탁한 장학금만 총 4750만원에 달한다.
　보물섬 남해잔디영농조합법인(대표 송정욱)은 2012년부터 5차례에 걸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