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위기청소년 11명에게 후원금 전달
행복베이커리·남해제일교회·남해바래길 요가회 등 동참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행복베이커리(김쌍식 대표), 남해제일교회(김성희 목사), 남해바래길 월수토 요가회 등에서 마련한 300만원의 후원금을 관리 중인 위기청소년 11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센터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후원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명을 선정해 학업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분기마다 정기후원을 이어갈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류기찬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어른들의 도움 덕분에 청소년들이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9~24세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 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전화(☎ 863-5279,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와 방문을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내 어린이집 고사리 손들, 따뜻한 마음 가득 채운 저금통 기부
보물섬어린이집과 하나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달 30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가득 채운 저금통을 기부했다.
이날 하나어린이집에서는 63만6340원, 보물섬어린이집에서는 15만2290원을 기부해 `희망2023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연꽃어린이집과 현대·모모어린이집에서도 지난달 8일 `희망2023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모금 행사에 직접 참여해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동중, 축제 수익금 사랑의집에 전달
이동중학교(교장 조재빈)가 지난달 28일 남해사랑의집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동중은 지난해 교내 축제인 제19회 돛들 한마당(12월 21일 실시)에서 마련한 영화 관람용 팝콘과 음료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설천초, 아나바다 수익금 소망의집에 기부
설천초등학교(교장 윤정순)가 지난달 8일 운영한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남해소망의집에 기부했다. 설천초는 아나바다 시장을 통해 70만원의 성금과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고, 5~6학년 학생들은 성금을 전달하고 색소폰 연주도 선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관음포연꽃마을협동조합, 160만원 상당 물품 기탁
관음포연꽃마을협동조합(이사장 김경곤)이 지난달 29일 고현면 `2022년 사랑의 이웃돕기 릴레이 운동` 21호 기탁자로 동참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지원해 달라며 16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 연근차를 기부했다.
남면 양지마을 이상포·당티김무이 부부, 이웃나눔 성금 기탁
남면 양지마을에 거주하는 이상포·당티김무이 부부가 지난달 30일 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포 씨 부부는 "자녀 백일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미조 김주만·정여미 부부, 성금 150만원 기탁
미조면 사항마을 김주만·정여미 부부는 지난달 26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정여미 씨는 지난해 노구마을 이장을 역임하며 15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1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삼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먹거리 판매 수익금 100만원 기탁
삼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영·김영옥)가 지난달 27일 지족시장 먹거리 장터 수익금 100만원을 삼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협의체는 지난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지족시장에서 어묵꼬치, 굴라면, 굴전, 부추전 등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