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문태 향우 시집 『황혼의 들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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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문태 향우 시집 『황혼의 들녘』 출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1.09 11:34
  • 호수 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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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에 떠올리는 고향의 추억 아련해

 한맥문학에서 시인이자 수필가로 등단한 배문태 향우가 시집 『황혼의 들녘』을 출간했다. 배문태 향우는 머리말에서 "본래 문학에 취미나 소질이 있는 사람이 아니나 고향 남해에서의 유년시절의 추억과 느낌을 글로 나열해 두었던 것을 찾아 시의 형식에 대입해 보니 한편의 시 작품이 되었다"며 "시 작품과 그 때의 기억을 되살려 황혼의 나이에 써 본 것들을 정리해 『황혼의 들녘』이라는 시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작품집에는 1부 황혼인생, 2부 고향마을, 3부 자연의 숨소리, 4부 산사의 정적, 5부 명상, 6부 역사의 숨결로 나뉘어 총 206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고향의 정서가 듬뿍 묻어나는 시를 읽고 있으면 시인과 함께 그 시절 고향마을의 온기와 생기가 되살아 나는 것처럼 작품마다 아련한 향수가 가득 담겼다.
 이 작품집은 사단법인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간했다.
 배문태 향우는 청주대학교 겸임교수와 국회 입법보좌관을 거쳐 현재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원장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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