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해성고 동문회 정기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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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해해성고 동문회 정기총회 열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1.13 16:54
  • 호수 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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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 기념 행사 많은 참여 당부

 재경남해해성고(회장 임희철) 동문회는 지난 7일 토요일 영등포구청역 부근 유가네해장국집 2층 연회장(김홍관 동문 운영)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열 초대회장, 최봉식  2대 회장, 이장곤 3대 회장, 임희철 4대 회장과 재경 동문 20여명이 참석했다. 
 임희철 회장은 "약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우리 동문들께서는 창의적인 슬기로움과 도전정신으로 극복해 나가시리라 믿는다"고 말하고 "앞으로 우리 임원진들도 초심으로 돌아가 동문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선·후배님들의 많은 지도편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열 초대회장은 "오늘 예상보다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감사드린다. 올해 남해해성고 졸업생은 서울대 8명, 연세대 6명, 고려대 9명이 합격했다. 이것은 우리 모교가 전국 명문고로 발돋움 했다는 의미다"라며 자축의 박수를 제안했다. 특히 올해는 남해해성고등학교 개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동문회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임 회장은 "모교 개교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오는 3월 11일(토)에 남해해성고 모교에서 50주년 기념행사가 있으니 동문님들의 많은 참석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장곤 전임회장은 "기수별로 분담금을 정해서 재경동문회를 활성화시켜 나가자"고 제안했으며 참석한 동문들도 동의해 당일 즉석에서 3회 100만원, 1회와 2회 각 50만원씩 분담금을 납부했으며 나머지 기수들도 동문회 발전을 위해 분담금을 납부하기로 했다. 
 참석한 동문들은 기수별 분담금 외 동문들의 회비와 찬조금을 모금하는 등 동문회 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으며 동문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고향 소식과 모교 소식을 나누며 회의를 이어간 재경해성중고동문들은 기념촬영 후 정기총회를 마무리하고 만찬시간을 가졌다. 
 최봉식 전임회장이 모교발전과 건강을 위하여 건배를 제의했으며 유가네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김홍관 동문은 굴튀김, 굴국밥, 홍어삽합 등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참석한 동문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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