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2023년 식량작물분야 사업신청을오는 27일(금)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식량작물분야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6개 사업에 자부담 포함 모두 12억6천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신청받는 사업은 안정적인 벼 재배를 위한 △벼 육묘용 상토지원사업 △소규모 농가 벼 상자모 지원사업, 남해군에 적합한 조생종 품종 발굴을 위한 △조생종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자재 살포기 구입지원사업 △벼 육묘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 △식량생산 다목적창고 지원사업 △농자재 살포기 지원사업(드론, 붐스프레이) 등이다.
　사업마다 지원조건이 다르므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을 방문해 사업계획, 지원대상, 대상 농지를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2~3월경 선정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가육묘 농가에 지원하는 `벼육묘용상토 지원사업`과 소규모 농가에 지원하는 전문육묘업체에 위탁 `소규모 농가 벼 상자모 지원사업`은 중복신청이 불가하므로 신청기준 면적 등 각각의 사업계획을 반드시 확인 후 신청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고품질 잡곡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추후별도 공고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860-3961~4)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