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남지부(회장 최재석) 대의원 총회가 남해에서 열렸다.
지난달 27일 남해마늘연구소 대회의실에 김창수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중앙회장, 최상은 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 군의원들과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정광수 농업기술과장, 박삼준 남해마늘연구소장 등 내빈을 비롯해 협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회원에 대한 시상과 3개의 안건 심의가 열렸다.
안건심의에 앞서 최재석 회장은 경남 각지에서 참석한 대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마늘농사를 포기하고 싶어하는 심정을 십분 이해하지만 좌절해서는 안 된다"며 "마늘가격 보장을 위해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주산지협약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2부 행사에서 심의된 안건은 △2022년 회계감사보고 △임원임기에 관한 정관수정 △제2기 임원선출 승인의 건이었으며 모두 원안 그대로 가결되었다. 이에 따라 제2기 전국마늘생협 임원진은 최재석 지부장과 성연준·최청집 부지부장 이하 제1기 임원들이 연임하는 것으로 승인됐다.
우수회원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경남도의회 의장상 김 성 회원 △전국마늘생산자협회장상 전천규 회원·박은정 마늘팀장 △한국마늘산업연협회장상 정필식 회원 △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상 정임주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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