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향우산악회 정기산행 북한산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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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향우산악회 정기산행 북한산에서 진행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2.03 16:22
  • 호수 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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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과 영봉등반 팀 나눠 진행 … 30여명 참석

 올해 첫 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회장 박미선) 정기산행에 30여명이 참석해 산뜻하게 출발했다.<사진> 첫 산행지는 북한산 영봉. 군향우산악회 측은 경사가 가파르고 난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1, 2팀으로 나눠 산행을 진행했다. 우이동 130번 버스 종점에 집합한 참가자들은 박미선 회장이 인솔하는 1팀이 북한산 둘레길 20구간 왕길묘역길을 걸었으며 정옥두 산행대장이 인솔한 2팀은 북한산 영봉으로 출발했다.
 이날 정기산행에는 최태수 전임회장과 최명호 고문, 지상복 설천면향우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별 산악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1팀은 북한산 둘레길 20구간을 걸으며 조선 왕실 묘역을 답사했으며 정옥두 산행대장이 인솔한 2팀은 선윤교와 하루재를 거쳐 영봉을 등반한 후 산울림 식당에서 다시 만났다.

 특히 이날은 읍향우산악회(회장 정형오)가 출범해 군향우회와 함께 동반산행을 진행했다.
 박미선 산악회장은 "오늘처럼 1, 2팀으로 나눠 등반하면 연령이 높은 향우회원들도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고 산행을 좋아하는 향우들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산행도 가능하면 이렇게 추진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군향우 산악회는 2월 26일 선자령 산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산악회 카페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선자령 산행도 1팀과 2팀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카페 신청 후 26일 아침 7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0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사진제공: 군향우산악회 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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