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태 전 군수, 노무현재단 경남위 제6대 상임대표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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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전 군수, 노무현재단 경남위 제6대 상임대표로 선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2.13 11:17
  • 호수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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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춤추는 세상 만들 것"
"엄숙한 시대의 명령 앞에 출정 응답"
정현태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제6대 상임대표
정현태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제6대 상임대표

 정현태 전 군수가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제6대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기념관에서 2023년 정기운영위원회를 열고 임원 선출과 함께 대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김점숙 제5대 상임대표, 김두관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 허성무 전 창원시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현태 상임대표와 함께 교육부문 공동대표에는 김옥기 남지고등학교(창녕군 소재) 교장, 직능부문 공동대표로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마산회원구위원장, 감사에는 김종길 회계사와 하귀남 변호사가 선출됐다.
 이날 정현태 상임대표는 "1월 29일은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을 선언한 지 19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노무현정신의 시대화, 생활화, 대중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태 전 군수가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제6대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지난달 29일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정기운영위원회에서 정현태 전 군수가 상임대표로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현태 전 군수가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제6대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지난달 29일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정기운영위원회에서 정현태 전 군수가 상임대표로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정현태 상임대표는 "민주주의가 춤추는 세상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사회 곳곳에서 처참하게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촛불혁명은 프랑스 대혁명보다도 위대한 혁명이었다"며 "비장한 각오로 이순신 장군처럼 장엄한 민주주의의 학익진을 펼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저는 이 시대의 노군(櫓軍)이 돼 의연하게 민주주의의 바다를 지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엄숙한 시대의 명령 앞에 우리 모두 출정이라고 응답하자"고 다짐했다.
 정현태 상임대표는 2019년 창립총회를 가진 노무현재단 남해지회의 초대지회장을 역임했고, 남해기후위기군민행동 자문위원장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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