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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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확정
  • 남해타임즈
  • 승인 2023.02.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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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심층 면접 후 발표, 3월 주총 승인 이후 취임
"디지털 중심 금융산업 변화 주도 경력 높게 평가"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상주면 출신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이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확정됐다.
 BNK금융지주는 지난달 19일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연이어 열고 빈대인 후보자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확정했다고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김윤모(63)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안감찬(59) 부산은행장 등 3명을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고, 빈대인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다. 빈대인 후보자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의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임추위 위원들은 빈 후보자에 대해 다양한 업무 경험으로 축적된 금융 분야 전문성과 지역은행 최초의 모바일뱅크 출시, 온·오프라인을 융합하는 옴니채널 구축과 창구업무 페이퍼리스 추진 등 디지털 중심의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주도한 경력을 높게 평가했다.
 빈대인 후보자는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이후 2013년 경영진으로 선임돼 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 신금융사업본부장·미래채널본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 4월 은행장 경영 공백 발생으로 직무대행에 임명됐으며, 이후 2017년 9월 은행장에 올라 2021년 3월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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