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호·얼굴사진)이 경남 군 단위 지역에서 재정집행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2022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최종 발표 결과, 군 단위 1위로 재정집행 성과급(인센티브)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남해교육지원청은 2023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재정집행 인센티브 대상 기관은 상반기 소비·투자 집행 실적과 전체 예산 대비 건설비 예산 편성과 집행에 따른 가점 등을 점수로 환산해 선정하는데, 남해교육지원청은 군 단위 평균점수 11.9점보다 월등히 높은 19점의 점수를 부여받았다.
　심현호 교육장은 "남해교육지원청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적기에 교육재정을 집행해 각급 학교과 기관에 교육의 효과를 증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이불용액을 최소화 하는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올해도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