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포럼, 김기현 국힘 당 대표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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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혁신포럼, 김기현 국힘 당 대표 후보 지지선언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2.17 10:20
  • 호수 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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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남해·하동 381명, 김기현 후보 지지 서명
경남혁신포럼 남해·사천·하동 지역구 회원들이 지난 9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김기현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철호(오른쪽에서 세 번째) 대표가 입장문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에 임했다.
경남혁신포럼 남해·사천·하동 지역구 회원들이 지난 9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김기현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철호(오른쪽에서 세 번째) 대표가 입장문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에 임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를 선출하는 3·8전당대회를 앞두고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나다 순)가 경선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경남혁신포럼(대표 이철호)이 김기현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9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는 경남혁신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이철호 대표와 김현철 경남도의원(사천)을 비롯해 회원들이 참석해 김기현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철호 대표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이번 3·8전당대회는 이번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보수의 단합을 이끌어 낼 적임자를 선출해야 할 중요한 행사"라며 "우리 당의 축제이자 단합의 바탕이 돼야 할 전당대회가 일부 후보의 일탈된 행위로 인해 좌파들의 조롱의 대상으로 평가 절하됨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는 내년에 있을 총선을 관리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할 후보를 대표로 뽑아야 되기에 차후 대권에 도전할 뜻이 있는 후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선언했다.
 또한 "이번 전당대회 후보들은 보수의 가치를 확실히 하면서 100만 당원들의 뜻을 수용하고, 분열이 아니라 포용의 리더십으로 다시는 우리들의 분열로 인해 어렵게 획득한 정권을 빼앗기지 않고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공고히 할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면서 김기현 후보가 경남혁신포럼이 제시한 가장 적합한 후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남혁신포럼에 따르면, 김기현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의힘 남해 당원은 301명, 하동 당원은 80명이다. 사천 당원과 관련해서는 사천시에서 별도로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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