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친환경농업협회 총회, 남해에서 사업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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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친환경농업협회 총회, 남해에서 사업계획 발표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02.17 10:22
  • 호수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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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인대회 남해 개최 예정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경남친환경농업협회 정기총회에서 황남갑 회장이 발언 중이다.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경남친환경농업협회 정기총회에서 황남갑 회장이 발언 중이다.

 경남 친환경농업인들이 정기총회에 참여하기 위해 남해를 방문했다.
 지난 10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 사)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회장 고성군 황남갑, 이하 친환경협회) 대의원 50여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친환경협회 공로패 수여에 이어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친환경협회는 지난해 경남산 쌀 소비 홍보를 위해 수급안정사업을 진행했으며 각종 워크샵과 토론회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 발전을 도모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왔던 제10회 경남친환경농업인대회를 치뤄내기도 했다. 올해 예정인 제11회 경남친환경농업인대회는 남해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총회가 의결한 1안과 2안은 지난해 감사보고 승인의 건과 사업보고, 결산 승인의 건이었으며 원안 가결됐다. 제3안은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건으로, 올해 사업의 핵심과제와 세부계획 발표가 있었다. 친환경협회는 올해 친환경농산물의 유통확대를 위해 수도권 급식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총회가 계획 중인 네 개의 큰 행사 `친환경농산물 활성화 워크숍`과 `제11회 경남 친환경농업인대회`, `제2회 한국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 `국제생태농업포럼` 가운데 친환경농업인대회는 오는 11월 초, 남해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친환경농업인대회는 참석인원 1000여명, 6천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남갑 회장은 "일반 농업에 비해 농자재도 비싸고 재배방식도 힘들지만 묵묵히 버텨주신 각 시군 친환경농업협회 대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명감을 갖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생태환경을 보전하는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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