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2023년 지정스포츠클럽 선정
상태바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2023년 지정스포츠클럽 선정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3.02.17 10:56
  • 호수 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 예산·사업 지원받아 체육시설 우선 수의계약 사용료 감면 혜택 주어져

 남해공공스포츠클럽(이하 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스포츠클럽에 선정됐다.
 클럽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일 전국 38개소 스포츠클럽을 스포츠클럽법에 따른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지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55개 스포츠클럽이 지정을 신청했고 그 중 38개소가 지정됐다. 심사기준은 공익 목적 사업추진 적합 여부, 인적 자원, 프로그램, 지역사회 협력 기반, 안정적 재정 상태 등이었다.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은 파크골프, 농구, 복싱 등 비인기 종목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공공시설을 거점으로 종목별 생활체육·학교 연계 스포츠 프로그램, 전문 선수 육성, 기초 종목 육성 등 공익 목적 사업을 수행한다.
 지정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국가의 예산·사업지원을 받게 되며 스포츠클럽 본래의 역할과 공익적 사업을 추진하고 공공체육시설 우선 수의계약과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강태성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은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체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종목 전문지도자를 배치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 수준별 다세대·다계층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함과 동시에 스포츠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노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