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읍·면 산악회가 코로나 후 적극적인 활동을 기획 중이다. 재경남해군 향우회는 2월 선자령 산행을 준비하며 코로나 후 처음으로 원정 산행을 준비 중이다. 박미선 재경남해군 향우산악회 회장은 "코로나에도 근교 산행을 꾸준히 진행해 왔는데 2월에는 눈꽃을 볼 수 있는 선자령으로 산행을 다녀올 계획이다"며 "가파른 산 등산이 어려운 향우들을 위해 2개 코스를 준비해 정상을 다녀오는 팀과 트레킹만 즐기는 팀으로 나눠 트레킹 팀은 제가 직접 인솔해 다녀올 계획이다"며 많은 참석을 독려했다.
　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 2월 선자령 산행 후 3월 26일에는 시산제를 진행해 안전산행을 기원할 예정이다. 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 시산제는 2019년 시산제 후 4년만에 진행된다.
　또한 창선면향우산악회(회장 서춘실)는 5월 울릉도 독도 투어를 준비하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매년 해외 산행을 다녀온 창선면향우산악회는 코로나로 중지됐던 해외 산행을 대신해 울릉도 독도 투어를 진행한다. 울릉도 독도 여행 일정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매달 3번째 토요일 상주면향우 한걸음 산악회가 2월 18일 호암산을 등반할 예정이며 3월에는 각 읍·면산악회 시산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