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회의소 정기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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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회의소 정기총회 열어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03.06 10:45
  • 호수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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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해군농어업회의소(회장 최재석, 이하 농어업회의소)가 지난달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사진>
 이 자리에는 류경완 도의원,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이 곤 해양환경국장, 박대만 농축산과장, 박삼준 마늘연구소 소장, 홍성기 해양발전과장, 서연우 수산자원과장 등 군 행정인사를 비롯해 이윤화 NH농협 남해군지부장, 박세봉 창선농협 조합장, 정상영 남해군산림조합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최재석(사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산비에 못 미치는 농산물 가격과 갖가지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농업인이 주인이라는 사명감으로 우리 권리를 찾고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하고 "올해 10월에 창립될 전국농어업회의소를 한 목소리로 지원해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1부 기념식 행사를 마친 후 열린 2부 행사에서는 감사보고와 △2022년 결산보고 심의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심의 △농어업회의소 정관 일부개정을 심의하고 토의를 이어갔다.

농정패널단 운영계획
 농어업회의소는 대의기구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농정패널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역 농어업회의소 임원과 대의원 등 1천명으로 구성될 패널들은 농정분야 의식과 인식, 만족도 조사와 농정 이슈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 농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중앙·지방농정에 대한 정례적인 분석 리포트를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업회의소가 자체적인 평가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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