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104주년 3·1절 대형 태극기 군청 벽에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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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104주년 3·1절 대형 태극기 군청 벽에 펼치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3.06 10:50
  • 호수 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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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지난달 24일부터 3월 1일까지 군청 벽면에 제104주년 3·1절 대형 태극기를 설치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촬영한 태극기의 모습이다.
남해군이 지난달 24일부터 3월 1일까지 군청 벽면에 제104주년 3·1절 대형 태극기를 설치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촬영한 태극기의 모습이다.

 3·1절이면 집집마다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던 풍경이 옛일처럼 희미해지고 있다. 3·1절만 해당하겠는가? 대한민국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습이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남해군이 3·1절을 기억하고 의미를 알리기 위해 군청 벽면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했다.
 남해군 행정과는 지난달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올해로 104주년을 맞이하는 3·1절 기념 태극기를 군청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치했다. 3월 1일 이후에는 남해유배문학관으로 태극기를 옮겨 게양할 예정이다.
 3·1절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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