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호 재창원창선향우회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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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호 재창원창선향우회 신임회장 취임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3.03.06 12:05
  • 호수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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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활성화로 향우회 발전 도모" 포부
2023년 재창원창선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2일 창원미래웨딩캐슬에서 열렸다.
2023년 재창원창선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2일 창원미래웨딩캐슬에서 열렸다.

 서강호(창선중학교 29기·가운데 사진) 회장이 재창원창선향우회를 이끈다.
 재창원창선향우회는 지난달 22일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향우 140여명이 모인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향우회 신년회를 겸해 열렸으며, 1부 기수별 활동 공유, 2부 회장 이취임식, 3부 어울림마당으로 진행됐다.
 서강호 신임회장은 "향우회가 43년 동안 계속 유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 향우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있었기에 가능했던 만큼 신임집행부와 함께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향우의 친목과 사업을 알리는 일터 공유, 기수별 모임, 동호회인 골프회·산악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향우회를 이끌어 온 박치환 회장(창선중학교 27기)은 이임사에서 "일 년에 한두 번 볼까 말까하는 사촌보다는 창원에 사는 향우들이 더 가까운 사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향우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함께 전했다.

 한편 재창원창선향우회는 창선중고등학교를 모교로 한 지역 동문회로 1980년에 마창향우회로 시작해 2010년에 재창원창선향우회로 개명해 43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380여명의 회원들이 신년회, 5월 체육대회, 10월 가을 야유회, 12월 정기총회를 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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