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통시장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해신협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남해신협은 지난달 10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500만원 상당의 쇼핑카트 200개와 장바구니 500개를 남해전통시장상인회에 전달했다.<사진> 
　남해신협은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에 선정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주차장 이용권 8천매와 전통시장 지도를 고객들에게 나눠준 바 있다.
　송홍주 남해신협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말고도 금리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고 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쇼핑카트와 장바구니를 준비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남해신협은 이러한 사회공헌활동과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신협이 제공한 쇼핑카트와 시장바구니는 시장상인회가 고객들이 제시한 영수증 또는 거래확인서 등 이용확인을 거친 후 나눠줄 계획이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