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경고현중총동문회장을 지낸 이경철 향우와 고현 탑동 출신 고봉순 부부의 차남 이세연(39세) 교수가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이세연 교수는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이번에 한국기술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교수는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전기제어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며 학업과 교육을 병행하며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경철 향우는 "석사학위 취득 후부터 폴리텍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해왔다. 남들보다 일찍 부모로부터 자립한 아들이었다. 교수로 제자들을 가르치면서도 꾸준히 학업에 매진해 이런 성과를 이뤄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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