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월 농번기 기존 공공근로 일시 중단
처지 어려운 일손부족 농가 인력 지원
처지 어려운 일손부족 농가 인력 지원
남해군이 반복되는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일손돕기 공공근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농번기 일손 돕기 공공근로` 사업은 농번기(4월, 9월)에 환경정화나 도로변 꽃길 조성 등을 수행하는 기존 `공공근로`를 일시 중단하고, 일손부족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번기 일손 돕기 공공근로` 참여자는 1순위로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신청할 경우 우선권을 부여하며, 2순위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13일(월)부터 오는 22일(목)까지 받을 예정이다.
확보된 인력은 농번기에 독거노인,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보호 농가, 75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 단독 농가, 소규모 농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일부터 농가의 인력 요청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86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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