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황과 소득 두 마리 토끼잡도록 지원 강화"
상태바
"작황과 소득 두 마리 토끼잡도록 지원 강화"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03.10 09:39
  • 호수 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니단호박연합회 정기총회
임원관련 조항변경, 선출 의결
지난달 28일에 보물섬남해 미니단호박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려 예산안 등 안건심의가 있었다.
지난달 28일에 보물섬남해 미니단호박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려 예산안 등 안건심의가 있었다.
박현수(사진 왼쪽) 연합회장이 지난달 28일 열린 정기총회를 기념해 사)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현수(사진 왼쪽) 연합회장이 지난달 28일 열린 정기총회를 기념해 사)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보물섬남해 미니단호박연합회(회장 박현수, 이하 연합회)가 지난달 28일에 정기총회를 가졌다. 연합회는 이날 정총을 통해 임원 선출을 확정하고 정원과 임원의 수를 늘리는 안건 등을 심의해 가결했다.
 박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물이 생동하는 새 봄은 단호박 농사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 한 해를 나고 새 봄을 맞은 만큼, 연합회가 판매활동을 적극 지원해서 농민 여러분이 올해만은 작황과 소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연합회 규약을 개정하는 건과 △정원을 `800명 이내`에서 `1000명 이내`로 변경하고 운영위원을 9명에서 10명으로 늘리는 임원관련 조항 변경 △임원 선출의 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정원을 늘리는 변경은 창선작목회가 신설됨으로 인한 것이었다.
 이날 의결된 임원진은 지난해에 이어 박현수 회장을 비롯해 정정오 부회장(삼동면 작목회장), 우현섭 감사(남면 작목회장), 조만수 사무국장(읍 작목회), 천상용 간사(원예특작팀장)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해 군에서는 851농가가 미니단호박을 재배해 76억여원의 소득을 얻었다. 상대적으로 짧은 전통에도 불구하고 봄에 심은 미니단호박이 초여름 농가에 쏠쏠한 소득원이 되어 준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