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창선중·고총동창회(회장 박상묵)는 지난 3일(금) 석수역부근 신원휘생태탕 식당에서 임원진 및 각 기수별 회장들이 모여 제29회 창선중·고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박상묵 재경창선중·고동창회장, 이해복 전 재경창선중·고동창회장, 오세봉(30기), 박상률(32기) 감사, 곽봉금 전 창선산악회장, 황종성 사무국장 외 40여명의 임원진이 참석했다.<사진>
박상묵 회장은 "지난 12월 총동창회 정기총회 이후 첫 임원진들의 만남인데 동문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갑다. 오늘은 4월9일 제29회 창선중·고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행사에 관해 임원진들의 고견을 듣고 싶다. 동창회는 절대 혼자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모든 동문들이 조화롭게 협조하여 날로 발전하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해복 전임회장은 "6년 전 동창회장으로 여러분들과 호흡을 같이 했는데 세월이 참 빠르다. 우리 동창회의 미래는 젊은 후배기수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후배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한 단계 발전하는 재경 창선중고 동창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제29회 창선중·고총동창회 체육대회 행사 주관기수 40기 김상철 회장은 "선후배님들께 창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서로가 하나되어 미래로 나아가자는 슬로건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하겠으니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33기 김창규 창선면향우회 홍보위원장은 40기 주관기수 김상철 회장에게 백만원을 협찬해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주었고 참석한 임원진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창선중·고총동창회 체육대회는 4월 9일 모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는데 재경동창회는 단체 버스를 준비해 참석키로 뜻을 모았다. 재경동창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단체버스는 4월 8일 낮 10시 구로디지털 단지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황종성 사무국장은 "기수별로 참석명단을 3월25일까지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기수별분담금 30만원을 3월31일까지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창선중·고재경동문회 임원들은 남해에서 공수한 싱싱한 회로 고향 맛을 즐기고 생태 부침개와 얼큰하고 감칠 맛나는 푸짐한 아구찜을 먹으며 정담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