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회장 하의현, 이하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정기총회를 열었다.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다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와 안건이 심의됐다.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해 안전문화확립운동, 쌀 소비 촉진운동, 법질서확립운동 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사회적약자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김봉희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회장의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김성욱(남면위원회 위원장), 정지효(고현면위원회 위원장) 회원이 조직의 활성화와 회원 화합에 기여한 공으로 재직기념증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또 이미혜, 빈종철 위원이 부회장에, 김성옥, 김상만, 정지효, 하정청, 최정숙, 유지영 위원이 이사에 선임됐다.
본회의는 감사보고에 이어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을 심의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올해 중앙 협의회가 정한 주요 과제를 실천하며 광양만권 자매교류, 밀양시협의회와 시·군 간담회 등을 통해 교류를 넓히는 한편, 봉사활동과 회원 교육, 워크숍 등 역량강화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하의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모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바르게 살기 운동을 실천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나라가 되도록 여러분이 큰 역할을 맡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최길세 회원과 하종수, 류용택 회원이 인준장과 함께 2023년 위원장으로서 축하와 박수를 받았으며, 의결을 통해 이미혜 감사가 부회장으로 선임되며 공석이 된 감사에 정정엽 회원을 선임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 정기총회, 신입임원 8명 선임장 수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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