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미래의 축구 국가대표 우선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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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미래의 축구 국가대표 우선 예약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3.27 09:59
  • 호수 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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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골든에이지 대표팀 4명 선발 전국 최다 규모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대표이사 한정철) 소속 축구선수 4명이 대한축구협회에서 운영하는 `KFA 골든에이지 대표팀`에 선발됐다. 이번 결과는 일반팀·프로유스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선수를 선발한 결과다.
 KFA 골든에이지 대표팀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를 양성하기 위한 유소년(8∼15세) 육성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팀이라 할 수 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화제가 된 국가대표 김민재(해성중학교) 선수, 인천유나이티드의 김도혁(남해초등학교) 선수 등 남해군에서 유년기를 보낸 선수들을 보며 꿈을 키운 박건민, 이동관, 김정음, 박준범 선수는 이동중학교(교장 김영삼)에 재학하며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선수로 활약 중이다. 박건민 선수는 균형 잡힌 피지컬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운영 감각이 매우 뛰어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이동관 선수는 왼발 킥의 정확성과 안정적인 드리블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정음 선수는 뛰어난 볼소유 능력을 기반으로 한 돌파로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능숙하다. 박준범 선수는 특출난 스피드와 현란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도한다.
 2020년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을 시작한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지난해 연말 고등부까지 창단하며 △남해초등학교(U-12) △이동중학교(U-15) △창선고등학교(U-18)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남해군의 축구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클럽하우스까지 겸비해 프로 산하 팀 못지않은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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