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이동면향우회 최영주 신임회장 추대
상태바
재경이동면향우회 최영주 신임회장 추대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3.27 11:11
  • 호수 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경향우회의 모범이 되는 면 향우회 만들겠다"

 재경이동면향우회(회장 박영헌)가 지난 11일 사당동 한 음식점에서 임원모임을 갖고 최영주 신임회장 추대를 인준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열린 재경이동면향우회 임원모임에는 정풍길 고문, 박영헌 회장, 최영주 신임회장 내정자와 김해수 이동초 재경동문회장, 정영찬 전 다초초 재경동문회장, 정명권 다초초동문회 총무 등 초등 동문회 임원진, 정희배 사무국장과 박세웅 사무국장 내정자 등이 참석했다.
 박영헌 회장은 "제가 이동면 회장을 맡아온 지 7년이 지났다. 코로나가 시작된 후 회장 선임과 정기총회를 개최할 수가 없어 시간만 흘러간 것 같다. 정기총회를 열어 이·취임식을 진행해야 하는데 오늘 일단 각 학교를 대표하는 임원들이 참석한 만큼 이 자리에서 신임회장을 추대하고 차후 정기총회를 열어 인준을 받는 것으로 진행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정희배 사무국장은 "지난 7년간 박영헌 회장님이 맡아 열심히 이끌어주셨다. 사회적 지위로 보면 군 향우회장을 하셔도 충분하신 분인데 당시 면 향우회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걸 보시고 기쁘게 맡아 봉사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에서 신임회장직을 수락한 최영주 회장님을 추대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이동면향우회 임원들은 박영헌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최영주 신임회장 추대에 큰 박수로 찬성의 의사를 밝혔다.
 김해수 재경 이동초동문회장은 "지금까지 만나온 후배들 중에서 인품과 역량 면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 이동면향우회를 잘 이끌어 나가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임원진의 추대를 받은 최영주 신임회장은 "우리 이동면은 지정학적으로 보면 남해군의 중심에 위치해있다. 그동안 남해군을 이끈 리더도 많이 배출한 면으로 무엇보다 모범을 보이는 재경향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면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동창회 조직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회 일을 함께 이끌 신임사무국장으로 박세웅 향우를 추천했다. 박 신임사무국장도 "존경하는 최영주 선배님을 도와 으뜸가는 면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모임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정풍길 이동면향우회 2대 회장은 "최영주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단결된 이동면향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