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품질검사 지원 통해 영업손실 미연 방지 나서
남해군보건소(소장 곽기두)와 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삼준)가 지난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
남해군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지원사업`은 식품제조업체 중 자가품질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식품위생 안전도 향상을 통한 업체 경쟁력 강화와 식품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남해군보건소는 남해마늘연구소와 협력해 사전검사를 지원함은 물론, 검사 결과에 따라 생산공정 개선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식품제조업체의 품질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사전규격 검사는 △신규 영업 등록·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유형에 맞는 검사항목 3종을 1회 지원하고 △기존 영업 등록·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검사항목 1종을 2회 지원한다. 또한 사전규격 불합격 업체를 대상으로 생산공정 컨설팅을 업체당 2회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식품제조업체는 남해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안전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컨설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행정과 위생안전팀(☎860-8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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