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초동 땅끝마을에서 진행
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문국종)가 지난 15일 군향우회 고문단 인사모임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후 인수인계와 조직정비 시간을 보낸 재경남해군향우회는 이날 군향우회를 이끌어온 원로 고문들을 초청해 신임집행부가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모임에는 최평욱 전 철도청장과 박희태 전 국회의장, 최봉구 전 국회의원 등 군향우회 고문진 10여명과 구덕순 명예회장, 문국종 신임회장, 김성민 수석부회장, 최동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문국종 향우회장은 "여러가지 부족함이 많은 제가 향우회장을 맡게 되었다. 우리 선배님들이 쌓아온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으니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특히 이 자리는 올해 새롭게 군 향우회 고문으로 선출된 고문들이 참석해 원로 고문들에게 인사했다.
고문단을 대표해 최평욱 전 철도청장은 "문국종 신임회장이 새로 향우회를 맡아서 출발하는데 향우회 소통을 원활하게 해 더욱 발전하도록 잘 운영해 주시기 바란다. 우리들도 적극 돕겠다"고 인사했다.
참석한 고문들의 군향우회 발전을 바라는 덕담이 이어졌으며 군 향우회는 이후 집행부 출범식과 군향우회 사업계획을 간략하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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