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창선산악회 관악산에서 시산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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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창선산악회 관악산에서 시산제 봉행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3.28 14:09
  • 호수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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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산행으로 울릉도 2박3일 투어 준비 중

 재경창선면산악회(회장서춘실)가 지난 19일 삼성산(관악산)에서 시산제를 진행했다. 오전 10시 관악산역 만남의 광장 시계탑 앞에서 집결한 창선면향우들은 이후 시산제장소로 이동 후 시산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봉금(3대), 강경복(4대), 강정담(5대) 회장 등 역대 회장들이 참석했고 박미선 군향우 산악회장, 최명호 전 군산악회장 등 군향우 산악회 집행부와 서춘실 회장, 이해현 산행대장, 이무현 사무국장 등 창선면산악회 집행부와 회원들, 박상북 재경창선중·고 동창회 회장, 황종성 재경창선 중·고동창회 사무국장 등 동창회 임원 등 4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춘실 회장은 "따스한 봄날 바쁘신 데도 창선산악회 발전을 위해서 많이 참석하여 감사드리며, 오늘 정성을 모아 산신께 제를 올리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기원하고 산행에서 창선인들이 친목을 도모하며 화합의 장소가 되어 산악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정성들여 제수를 차린 뒤 이무현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시산제를 진행했다. 이해현 산행대장의 산악인 선서 낭독에 이어 전통 제례 형식에 맞춘 시산제가 이어졌다. 
 시산제 후 참석한 향우들은 떡과 나물, 부침개, 생선찜, 돼지고기 등 시산제 음식으로 음복하며 덕담을 나눴다. 곽봉금, 강경복, 강정담 전 산악회장들은 "건강을 위하여 산행에 적극 참여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자"며 "창선면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건배 제의했다.
 재경창선면향우산악회는 매월 셋째주 일요일 산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울릉도 투어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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