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열기 채우는 미송새마을금고 제2기 주부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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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열기 채우는 미송새마을금고 제2기 주부대학 개강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4.04 10:20
  • 호수 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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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송새마을금고 제2기 주부대학 35명 입학
미송새마을금고 제2기 주부대학 개강식이 지난 23일 남해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미송새마을금고 제2기 주부대학 개강식이 지난 23일 남해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화)는 지난 23일 35명의 제2기 주부대학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2023년도 강좌를 시작하는 제2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언제나 변함없이 당신께 설렘을 전합니다`라는 주제로 남해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개강식은 프로젝트 밴드 로맨틱뮤지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이사장 환영사, 금고 연혁과 현황 소개, 교육생의 다짐 낭독, 교육 중점사항 설명, 개설 강좌와 강의일정 안내, 임원 선출, 자기소개,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화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삶의 온기를 가득 채우려는 주부대학에 함께 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우리 사회의 주인공이신 여성 지도자들과 의미 있는 가치를 탐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구를 제치고 그보다 앞서는 것이 아닌 지금의 나보다 조금 더 우월하고 조금 더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과정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주부대학 개설 강좌를 통해 주부대학 학생들에게 소양 깃든 표현 활동으로 내면의 뿌리에 좋은 양분을 공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계속해서 김정화 이사장은 1학기에 준비한 개설 강좌의 내용과 강사를 소개하고 강의를 통한 기대효과까지 설명했다.
 이번 주부대학 개설강좌와 강의별 주제를 소개받은 입학생들은 "제2기 입학생이라는 자부심으로 그동안 살아오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지역과 연령층이 모인 만큼 서로의 낭만을 허물없이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교양과 안목이 더 넓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처음 만남 사람도 많았지만 자기소개를 통해서 더 친근하고 따뜻한 관계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송새마을금고 제2기 주부대학은 1학기(3월부터 6월)와 2학기(9월부터 12월) 모두 16강으로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강좌 내용으로는 인문, 교양, 경제, 문화, 건강 등 주부들의 가정경영과 자기계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전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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