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동반 모임으로 더욱 정다운 `남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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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동반 모임으로 더욱 정다운 `남강회`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4.04 12:12
  • 호수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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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사 고문 "향우회 발전은 아내들의 내조 덕분"

 재강서구남해친목회(회장 한성일)가 지난 24일 마곡역부근 도화림에서 3년 만에 부부동반 모임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유광사 명예회장 부부, 한성일 회장, 김재갑, 최정윤, 장동규 고문부부, 이범탁 남면향우회 회장, 정동수 사무국장 등 33명이 참석했다.
 한성일 회장은 "남강회는 매년 부부 동반 모임을 하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부부동반 모임을 가져 사모님들과 함께하니 정말 기쁘다. 앞으로는 정상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니 많이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유광사 명예회장은 "부부동반으로 참석하니 더 정겹고 고향의 정을 느낀다. 50여년 전 6명의 향우들이 모여 발족했는데 지금은 많은 인원들이 참여해 각 지역구에서도 으뜸인 든든한 뿌리를 가진 친목모임으로 발돋움한 것은 역대 회장들과 회원들이 열성을 가지고 참여했기 때문이며 또한 사모님들의 공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아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남강회는 이날 회원들의 참여와 분위기가 좋아 연말에 부부동반 모임을 한 차례 더 갖자고 뜻을 모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남강회는 선후배의 사랑이 넘치는 모임으로 꾸준한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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