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산림조합 봄철 분주한 활동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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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산림조합 봄철 분주한 활동 보여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4.10 12:15
  • 호수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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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 산불예방, 나무시장 개장 등
남해군산림조합이 지난달 30일 산불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펼쳤다.

 남해군산림조합(조합장 정상영)이 올해 봄철 들어 분주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남해군산림조합은 나무심기와 산불예방, 나무시장 개장 등 나무를 가꾸고 자연을 지켜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남해군산림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닫혔던 나무시장을 3년 만에 개장했다.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남해읍 북변리 영수건재 옆 지역에는 각종 특용수, 조경·관상수 묘목을 판매했다. 또한 묘목지원으로 남해군노인지회 소속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노인대학 주변 산촌마을가꾸기와 나무심기 활동을 마쳤다.
 아울러, 지난달 28일에는 대장경판각문화센터에서 고현면노인대학과 남해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나무심기를 비롯해 봄철 산불예방지도에 나서면서 산림경영지도 활동을 병행했다. 계속해서 지난달 30일에는 3월의 마지막 주를 영농부산물 파쇄기간으로 정하고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와 함께 이동면 다정마을 산림 지역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마쳤다.

남해군산림조합이 지난달 30일 산불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펼쳤다.
남해군산림조합이 지난달 30일 산불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펼쳤다.

 영농부산물 소각은 산불 원인 중 30%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정상영 조합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에서도 크고 작은 불이 발생하고 있다. 다행히 큰 산불로는 번지지 않고 있는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우리 조합에서도 계속해서 지도·예방에 힘쓰고 아름다운 남해군 산림을 가꿔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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