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아산시, 장애인체육 활성화 위해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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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아산시, 장애인체육 활성화 위해 손잡아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4.10 12:34
  • 호수 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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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장애인체육회-아산시장애인체육회 업무협약 체결
남해군장애인체육회와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업무협약식이 지난달 29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남해군과 아산시 장애인체육회, 군청 관계자들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다짐했다.
남해군장애인체육회와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업무협약식이 지난달 29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남해군과 아산시 장애인체육회, 군청 관계자들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다짐했다.

 남해군과 아산시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남해군장애인체육회(회장 장충남 군수)와 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경귀 시장)가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과 운영에 따른 정보 교류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지도자 교류를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종목 육성과 우수 지도자 양성, 기관별 인적·물적 자원 상호 교류, 기관별 보유 자료 공동 활용 및 상호 자문 등 장애인체육을 상생 발전시키기 위한 제반사항이 담겼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2022년 전국 공공체육시설 공모에 최우수로 선정된 아산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보유·관리하고 있는 등 충청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 실적이 뛰어난 지자체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달 29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해군장애인체육회 최종철 사무국장과 정윤형 총무팀장을 비롯해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이정열 운영과장과 장유빈 기획총무팀장 등이 참석했고, 남해군청 문화체육과 최은진 과장, 김영근 스포츠마케팅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열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운영과장은 "장애인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남해군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과 남해 모두가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준비해 온 이번 협약식이 자원 공유와 상생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체육 선진지인 아산시장애인체육회와의 역량 공유를 통해 남해군의 장애인 체육복지 제고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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