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현초총동문회, 4년 만에 성대한 축제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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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현초총동문회, 4년 만에 성대한 축제의 장 열어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4.10 18:02
  • 호수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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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차 정기총회·회장 이·취임식 한마음 대잔치
지난 2일 중현지구복지회관에서 중현초등학교총동문회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한마음 대잔치가 열렸다.
지난 2일 중현지구복지회관에서 중현초등학교총동문회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한마음 대잔치가 열렸다.
정동철 이임회장이 회기를 흔들고 있다.
정동철 이임회장이 회기를 흔들고 있다.

 서면 중현초등학교 출신 정재계 등 유명 인사들과 능력 있는 동문들이 많아 중현초등학교 한마음 대잔치에는 늘 인산인해가 펼쳐진다. 중현초등학교총동문회가 지난 2일 중현지구복지회관에서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한마음 대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관기수인 39회(회장 정동률)가 맡았다.
 이 자리에는 장충남 군수, 류낙렬 중현노인대학장을 비롯한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박정삼 백송그룹 회장, 정동호 재부중현초등학교동문회장, 이윤원 성명초등학교총동문회장 등 전국 각지의 중현인들이 자리했다.
 또한 중현초등학교총동문회는 이종표 직전회장과 신동근 직전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전달했고, 송금자(유포마을) 씨에게 장한 아내상을 수여했다. 나아가, 성명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신서희(6), 정현우(5), 정서우(4), 박정현(3)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 10만원씩 수여했다. 계속해서 회칙 개정과 결산·재무보고, 감사선출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정중석 취임회장이 회기를 흔들고 있다.
정중석 취임회장이 회기를 흔들고 있다.

 정동철 이임회장은 "2019년 4월 제30차 정기총회를 마쳤지만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중현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며 "많은 동문들과 선후배들을 한 자리에 모실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정중석 신임회장의 뒤에서 동문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정중석 취임회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서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그러나 가슴에서 나오는 열정과 용기로 중현초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마음 대잔치에서는 석사와 윷놀이와 승부차기, 노래자랑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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