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유선전화 방식으로 시행 예정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가 (재)남해마늘연구소 운영과 마늘정책 등과 관련해 군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남해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로 회부돼 계류 중인 `2023년도 재단법인 남해마늘연구소 출연안`심의와 관련한 내용으로, 남해마늘연구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군민 의견 청취와 자료수집을 위해 시행되며, 여론조사 전문 업체에 위탁해 4월 중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남해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인 사람으로 일정비율이상의 마늘재배농가를 포함해 유선전화를 활용한 방식으로 남해마늘연구소의 인지도, 역할, 필요성,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의견을 물을 예정이다.
임태식 의장은 "남해군 최초, 국내 유일의 마늘전문 연구기관인 재단법인 남해마늘연구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여론조사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에 시행할 여론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남해마늘연구소와 남해군 마늘정책 추진에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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