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2020년부터 추진한 작은 학교 살리기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새남해농협은 지난 7일 새남해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초등학교 신입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새남해농협은 올해 고현초등학교 신입생 7명, 도마초등학교는 1명, 설천초등학교는 6명, 성명초등학교는 4명으로 총 18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8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새남해농협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장학증서를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새남해농협은 학부모들과 간담회도 가져 알찬 시간을 만들었다.
　이로써 새남해농협이 이번 장학금 기탁까지 4년간 지급한 금액은 총 9800만원에 이른다. 이뿐만 아니라 새남해농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 중 고등학교 졸업생과 대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참다래 수확체험, 귀농·귀촌 농작업 대행사업, 토지무상임대사업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