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봄 나들이, 함께 해봄!
걷기와 작은 음악회 함께 열려
걷기와 작은 음악회 함께 열려
지난 8일 주말에 열린 봄나들이 행사로 고현면이 북적였다.
`2023년 고현면 봄나들이 함께 해봄!`을 통해 걷기와 작은음악회를 즐길 수 있었다.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로 식전에 OX퀴즈를 통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치매예방체조를 따라하며 몸풀기를 마친 후 본격적인 코스에 들어섰다.
고현면 대장경 광장 일원에서 출발한 이들은 유채꽃이 만발한 둑방길을 지나 이순신순국공원 첨망대, 방월마을을 돌아 대장경 광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7km 가량의 코스를 돌았다. 코스를 완주한 사람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졌다.
가벼운 걷기와 체험으로 식욕을 돋운 참가자들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대장경광장에 다시 모인 것은 이어진 `작은음악회`를 즐기기 위해서였다.
작은음악회는 타악예술단 다물이 대북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이진현, 배영순, 류은희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 마을에서 출전한 10여명의 `우리동네 가수`들이 각자 노래실력을 뽐냈다. 우리동네 가수왕 경연 중에 류기문 고현면장과 정상봉 고현면주민자치회장이 노래와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이번 행사는 고현면주민자치회와 남해군보건소, 고현면행정복지센터가 준비하고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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