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하라! 영원하라! 제일고총동창회, 동심의 봄 축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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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라! 영원하라! 제일고총동창회, 동심의 봄 축제 마련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4.18 15:35
  • 호수 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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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남해제일고총동창회 한마음대축제 열려
제일고 동문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신명나는 공놀이를 즐기고 있다.
제일고 동문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신명나는 공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주홍 남해제일고등학교총동창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주홍 남해제일고등학교총동창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많은 인재를 배출한 남해제일고등학교 교정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남해제일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이주홍)가 봄날과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제일고총동창회가 지난 8일 제22회 한마음대축제를 열자, 동문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고, 10대 학창시절로 돌아가 또 하나의 추억을 쌓는 순수한 모습들을 보였다. 
 제일고는 남해군 고등학교 중 가장 큰 규모로 현재에도 학사를 운영하고 있기에 그만큼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다. 특히 역대 총동창회 회장들인 고문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장충남 군수와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장과 여러 의원들, 류경완 경남도의원, 심현호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자리해 축하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제57회 졸업생인 김평주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배상열 부회장의 개회선언, 이주홍 총동창회장의 대회사, 내빈 축사, 총동창회 임원 및 각 기수별 임원 소개,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점심식사 이후에는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동문들 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주홍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 선배들이 이룩해 놓은 모교의 역사와 전통을 후배님들이 계승 발전시켜 우리 모교 남해제일고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 마음을 더하고 곱할 수 있는 선후배가 되는 한마음의 열린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나가자. 오늘 하루 동문 간에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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