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초는 영원한 마음의 고향, 꿈을 키운 모교"
상태바
"남상초는 영원한 마음의 고향, 꿈을 키운 모교"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4.18 15:36
  • 호수 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1회 남상초총동창회 체육대회 화합한마당
제31회 남상초등학교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이 지난 8일 성명초등학교에서 펼쳐졌다. 팀 게임을 즐기고 있는 동문들의 모습이다.
제31회 남상초등학교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이 지난 8일 성명초등학교에서 펼쳐졌다. 팀 게임을 즐기고 있는 동문들의 모습이다.

 산과 들이 물드는 봄날, 학교는 문 닫았지만 동문들의 참여 열정만큼은 최고인 남상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곽홍영)가 코로나19를 딛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제31회 남상초등학교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이 지난 8일 성명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남상초등학교 제38회 동기회(회장 고정우)가 주관했으며, 점심식사 이후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려 공백 없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동문들이 대거 참여했고, 남해군에서도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 여동찬·하복만·장행복 군의원, 서면의 기관단체장들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개회식에서 남상초총동창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기간 동안 총동창회를 이끈 이동열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날 행사를 추진한 38회 동기회를 대표해 고정우 주관기수회장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했다.

곽홍영(오른쪽) 총동창회장이 고정우(왼쪽) 주관기수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곽홍영(오른쪽) 총동창회장이 고정우(왼쪽) 주관기수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곽동영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남상초등학교는 어려웠던 유년시절 우리 모두가 꿈을 키우며 자라온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어렵게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동문들이 친목과 화합을 이루고 옛 학창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정우 주관기수회장은 "남상초등학교 동문뿐만 아니라 서면 면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축제를 주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배들의 노력으로 총동창회가 발전할 수 있었다. 오늘을 계기로 계속해서 총동창회가 발전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남상초총동창회는 개회식 이후 청군·백군 기수별로 팀을 나눠 명랑운동회를 개최했고 노래자랑과 경품추첨까지 연이어 진행하며 동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