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 나의 초등학교, 도마초 동문들 4년만에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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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 나의 초등학교, 도마초 동문들 4년만에 한자리에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04.18 15:46
  • 호수 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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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9명 졸업생 배출 도마초
36회 총동창회 4년만에 한자리
이일옥 회장이 환영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일옥 회장이 환영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올해 78회 졸업생을 배출한 도마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8일 `제36회 총동창회와 한마음대잔치`를 열어 선후배간 정을 나누고 모교 발전의 뜻을 함께했다.
 도마초 제47회 이국성 회장이 주관기수 대표로 총동창회기를 들고 입장하자 담소를 나누던 도마초 총동창회원들이 박수로 환영하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번 총동창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4년만에 열린 것으로, 회원들은 서로 안부를 묻고 그간 못나눈 담소를 나누느라 바빴다.
 이일옥 총동창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창한 계절에 여러분을 모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도마초가 44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를 살리기 위해 힘써 주신 동문 여러분과 교장 선생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후배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모교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나갈 시기다. 오늘 선후배 여러분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희자 도마초등학교장과 총동창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29회 졸업생 장충남 군수, 지역 출신 군의원들도 축사를 전했다.  

신임 류기문 총동창회장이 동창회기를 흔들었다.
신임 류기문 총동창회장이 동창회기를 흔들었다.

 류기문 신임회장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미약하지만 힘을 보태고자 한다.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여기 모인 여러분이 총동창회에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취임의 당부를 전하고 "초등학교 시절이 가장 추억에 남고 소중한 기억일 것. 오늘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간 추억을 더하시라"고 말했다.
 회원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교가를 제창한 후 식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31대 김대홍 회장과 제32대 정봉성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정봉성 전임회장은 직접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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