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초연합총동창회, 100주년 기념 전 서막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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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초연합총동창회, 100주년 기념 전 서막을 알리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4.18 15:57
  • 호수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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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삼동초연합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
체육대회 및 동문화합잔치 펼쳐져
송한영(왼쪽) 취임회장이 회기를 흔들고 있고, 이상곤(오른쪽) 이임회장이 축하하고 있다.
송한영(왼쪽) 취임회장이 회기를 흔들고 있고, 이상곤(오른쪽) 이임회장이 축하하고 있다.

 삼동면이라는 지역적 뿌리가 같은 삼동·내산·물건초등학교 동문들이 뜻을 모아 이룬 삼동초등학교연합총동창회가 열 번째 축제를 마련했다. 
 지난 9일 삼동초등학교에는 제10회 삼동초등학교연합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동문화합잔치와 함께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삼동초 제39회(회장 이창식)가 주관기수가 돼 준비했고 제38회 졸업생 류창봉 사무국장이 진행했다. 먼저 김상곤 제10대 삼동초연합총동창회 회장(2년 재임)과 문재정 부회장(15년 재임)이 그간 수고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 등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했고, 재경연합동창회와 재부연합동창회 등 전국에서 동문들이 참석했다. 
 특히 제11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송한영 회장을 필두로 동문들의 뜻을 모아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석현원 삼동초 교장에게 전달했다.
 김상곤 이임회장은 "삼동·내산·물건초가 혼연일치된 연합총동창회는 명실상부 우리 마음의 고향"이라며 "개교 100주년 시대를 열기 위해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송한영 취임회장은 "우리 모교는 곧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다. 각 기수회장을 중심으로 기념사업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은 코흘리개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시간을 만들자"며 "삼동·내산·물건초연합총동창회 만세!"를 삼창했다.
 회장 이·취임식 이후 삼동초연합총동창회 동문들은 줄다리기, 장애물릴레이, 훌라후프 돌리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유년시절의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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