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출신 정수효 향우 행정안전부 서기관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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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출신 정수효 향우 행정안전부 서기관 승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4.18 16:14
  • 호수 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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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복무감찰팀장과 청렴강사로 활약 중

 도마출신 정수효(52·얼굴사진) 향우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행정안전부 복무감찰팀장으로 활동 중인 정수효 향우는 남해공직자들의 모임인 `남공회` 총무를 맡아 봉사 중이다. 지방공직자의 비위 등을 감찰하는 업무를 맡아온 정향우는 이 뿐 아니라 국민불편 사항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사전컨설팅 감사, 적극행정 업무를 담당해 왔다. 2004년 경기도에서 첫 공직활동을 시작한 정 향우는  2015년 사무관 승진 이후 서울시에서 장애인 업무와   네덜란드 동아시아연구센터를 거쳐 현재 감사관실에서 근무중이다.
 정수효 향우는 "공직생활을 시작하고 직급이 올라갈수록 권한이 커지는 만큼 책임감도 커지는 것을 느낀다. 사무관 승진 이후 계속 감사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래 있다 보니 감찰 감사 업무가 가진 한계를 벗어나 적극적인 행정을 발굴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시키는 능동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공직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며 "감찰이 무서워 아무것도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국민의 편에서 필요하면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해결해 줌으로써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도 기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향우는 "그동안 함께 해 준 가족들과 고향의 친인척분들께도 늘 응원하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정 서기관은 적극행정과 청렴강사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에 등록, 석사과정 중이다. 고현 도마초등학교(39회)와 남해중학교(36회)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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